중국 온주시에서 제주도까지 직선거리로만 800km가 넘는 거리를
바람을 이용한 요트를 타고 온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제주-중국간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보겠다며 도전한건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시 도두 마리나항.
중국 국기를 단 요트 한대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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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25일 중국 온주시를 출발해
약 5일에 걸쳐 제주에 도착한 중국인들.
직선거리로만 800km이상 떨어진 곳을
순전히 바람의 힘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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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광공사격인
중국 여유국의 지원을 받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시험해 보겠다며 온 겁니다.
이들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새로운 바닷길을 연 보람찬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정쯔량 선장>
"제주도민들의 열정적인 마음을 중국에 가져가서 더 많은 온주시민들과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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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외국에서 요트를 통해
제주를 찾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
때문에 도내 요트 동호인들도
새로운 제주방문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나병영 도두 마리나클럽 회장>
"(요트로) 바닷길이 열린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상해나 남쪽에서 바닷길이 열려서 많은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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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분들이 이 길을 따라서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한편 중국에서 제주까지 항해에 나섰던 이들은
내일 다시 제주를 출발해
중국 온주시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클로징>
"이들은 중국으로 돌아가면 제주까지의 항해기록을 중국정부에 보고하고 중국-제주 간 요트 여행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