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관광지 썰렁..."앞으로가 더 걱정"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6.09 16:05
메르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제주 관광업계 피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내 관광지를 비롯해
항공과 숙박 렌터카 업계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성수철을 앞두고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제주관광협회가
도내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사설 테마 공원입니다.

하루 평균 천여 명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메르스 여파로 최근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방문 예정이던
130명의 대학생 연수단이 일정을 취소했고,
매년 이맘때 열리던 행사도 미뤄졌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이어 올해 메르스 파동까지
성수철을 앞두고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성주엽/테마공원 관계자>
"(작년에도) 좋은 시기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올해도 이렇게 되면
가을에 회복된다는 보장도 없고 힘이 빠져서 걱정이 태산이죠."


이밖에도 렌터카와 숙박시설, 국내선 항공사도
이달 들어 예약률이 10% 이상 떨어졌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
중국 전세기와 정기편도
일부 노선의 경우 운항을 취소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제주 관광업계 피해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관광협회가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영진/제주도관광협회장>
"업계에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향후 어떤 것을 지원하고 어떤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현장을 방문하게 됐고.."




협회는 메르스 여파가 장기화 될 경우
성수철인 7월과 8월에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영세 업체에는 회비 감면이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사와도 향후 일정 등을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협회는 여행사와 항공사 관광 사업장 등
회원업체 1천 1백여 곳에서
메르스 피해 실태와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