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남쪽 주차장이
각종 폐자재와 땔깜용 나무들이 쌓여 있어
그야말로 야적장을 방불케 합니다.
관광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인데요.
나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월드컵경기장.
평일에도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경기장 남쪽 주차장을 가보니
땔깜용으로 보이는 나무들만 잔뜩 쌓여있습니다.
나무들 옆으로는 각종 폐자재까지 뒤엉켜 있고
차량도 방치돼 있습니다.
<브릿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폐목재가 썩어가고 있고
쓰레기 봉지까지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그야말로 야적장이 따로 없습니다.
<싱크 : 장OO 관광버스 기사>
"너무 안좋아요.
월드컵경기도 개최하겠다고 준비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보면 얼마나 안좋겠어요."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귀포시는
해당 부지가 수 년전부터
다른 업체에서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며
잘못된 것은 조치하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한승훈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
"해당 업체가 조속히 치울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나타난 업체 관계자 역시
즉각 치우겠다고 약속합니다.
<싱크 : 업체 관계자>
"여기 목재는 찜질방을 때문에 저희가 하게 된거고
저희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치울게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는
명소인만큼
환경정비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