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추가 확보"..."교통체증 불가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6.11 17:44
오는 19일 문을 열 예정인
롯데면세점이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내용의 교통혼잡 개선대책을 내놨는데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통행속도가 최대 시속 4km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즉 교통체증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롯데면세점이 교통혼잡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난달 열린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습니다.

우선 외부주차장 한 곳을 추가로 확보해
대형버스 주차 수용 능력을 기존 37대에서 100대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면세점 앞에서 승하차시 발생하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관광객들을 모두 외부주차장에서 도보로 이동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부 주차장에는 아예 대형버스 진입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면세점을 오가는 버스의 통행을 분산시켜 혼잡을 완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김주남 롯데면세점 점장>
"롯데면세점 앞쪽에 하차를 하게되면 많은 교통이 유발되는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불편하더라도 1, 2 주차장에서 하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주변 신광초등학교 앞으로는 대형버스 이동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교통대책에도 불구하고 교통체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크 시간대를 기준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면세점 일대 차량 통행 속도가 최대 시속 4.6km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더욱이 면세점 측이 내놓은 교통대책에 대한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제재방법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녹취:현병주 교로교통공단 부장>
"신라 면세점 경우는 건축교통법 심의를 받았습니다. 심의에서 나온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 자문이라는 것은
롯데면세점측에 자문을 해주는 역할에 불과합니다. 이행하고 안하고 하는 것은 사업자측에 있다는 얘기죠."

롯데 면세점은 오는 19일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일 현지 법인화 설립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교통혼잡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면세점측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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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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