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실천 '헌혈'…사랑을 나눠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6.12 17:50
모레(14일)는 열 두 번째를 맞는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됐는데요.

작지만 큰 실천, 헌혈이라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이웃들을
나종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올해로 52살인 진성협 씨.

고등학교 시절 백혈병을 앓던
친구를 돕기 위해 시작했던 헌혈을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한달에 두 차례씩
꼬박꼬박 하다보니
어느덧 헌혈만 530번 넘게한
헌혈왕이 됐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0번 헌혈의 꿈도 밝힙니다.

<인터뷰 : 진성협 534차례 헌혈한 시민>
"헌혈 가능 나이가 70세까지입니다.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해야죠. (헌혈은) 일석이조, 삼조죠. 남을 도울 수 있고 내 건강도 확인할 수 있고."

-----화면전환-----

42살 윤영복씨는
오늘 헌혈이 366번째입니다.

매일같은 새벽근무로 지칠법도 하지만
2주에 한 번씩 헌혈의 집을 찾습니다.

헌혈을 통해 얻는 보람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윤영복 366차례 헌혈한 시민>
"헌혈하면서 제 몸도 건강해지지만 다른 분들에게 피도 나눠줄 수 있어서 좋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게) 좋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헌혈 인구는
3만7천여 명.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17세 이상 70세 미만
헌혈가능 인구의 8% 수준입니다.

헌혈이라는 작지만 큰 실천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모습이
갈수록 메말라 가는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