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매출이 줄어드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천5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메르스로 인한 제주지역의 경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9일 하루에만
1천 600여 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매일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전년도와 비교해
1만 5천 명이나 발길을 돌렸습니다.
전세버스 가동율은
이달 첫째 주 45%를 보였다가
지난 주말에는 10%까지 떨어졌습니다.
8월 말까지 전세버스 예약이
90% 넘게 취소되면서
가동율은 5%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매출도
10% 정도 줄어드는 등
지역경제가 메르스로 인해 휘청이면서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세버스나 음식점, 숙박업 등
어려움을 겪는 41개 업종에
4천 50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융자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업체당 3천만 원씩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박홍배 제주도 경제산업국장 >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주희망드림특별보증을 우선적으로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지원 업종은 여행사, 여가관련서비스업, 숙박.음식업, 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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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임대업 등인데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부서별로 접수를 마친 2차 추경예산도
메르스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예산들은
뒤로 미루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것입니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관행적, 일상적 집행은 최소화하고 그 여력까지 모아서 위기극복과 체질 개선을 위한 효과가 분명한 방향으로 확장적인 재정을 편성하겠습니다.
이와함께 매주마다
특정 분야 별로
현장 대화 또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경제회복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