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놓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제331회 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한 구성지 의장은
제주도가 대화통로는 무시한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놓고
제주도와 도의회의 갈등이 노골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임시회가 나흘간의 회기로 시작됐습니다.
인사권 대립에서 촉발된
의회 사무처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구성지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정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구 의장은 조례안 제정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언급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인 의정활동의 하나인
조례안 제정에 대해
제주도가 보도자료를 내고 반발한 것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입니다.
<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
대화의 통로, 협의의 통로가 엄연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 무시하고 먼저 언론플레이를 하는 집행기관의 행태는 메르스 정국은 ///
물론 서로가 다시 잘 해보자고 손을 잡고 있는 시점에 있어서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도의 주장을 감안해
조례안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과 많이 의논하려 합니다. 조례가 상위법에
위배되는지, 저촉되는지 많이 연구 검토돼야 할 것 같아요.
인사 추천권에 대한 법정 공방에 이어
조례안 처리 과정을 놓고
제주도와 도의회가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사무처장 인사발령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법원의 각하 판결을 받아들여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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