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았던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제주공항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는데요. .
유일호 국토부장관이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공항
검역 상황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장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드문 드문 보이는 관광객들은 어김없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일부 면세점 직원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일호 국토부장관이 메르스 공포로 비상이 걸린
제주의 관문인 공항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제주에 도착후 곧바로 제주지방항공청으로부터 메르스 관련 대응 태세를 보고 받은 유 장관은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공항내 JDC 면세점과
검역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씽크 유일호 / 국토부 장관 ]
"듣던 바대로 공항 이용승객이 엄청 줄었다는 것 특히 외국인 승객이 줄었다는 거 체감하고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유 장관은
도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급증하는 공항 수요에 대비해 기존 공항의 확장이나
신공항 건설이냐에 대한 연구 용역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연말 최적안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씽크 유일호 / 국토부 장관 ]
"11월에 용역결과가 나오면 제2공항이 될 지 확장할 지 분명한 결과가 나오는데 그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바로 실행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유 장관은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제주신화역사공원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의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대법원 판결로 좌초 위기에 빠진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원만한 해결을 위해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