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법인 설립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 중문 롯데호텔에서 롯데시티호텔로 영업장을 옮긴
롯데면세점 제주가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호텔 1, 2, 3층에 연면적 6천6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면세점은
기존 서귀포점의 2.5배에 이릅니다.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시계와 보석 브랜드, 화장품 등 270여 개의 브랜가 입점했습니다.
기존보다 브랜드가 114개 늘었습니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2천 제곱미터 정도의 전용 공간도 배치해
10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켰습니다.
3층에는 제주 특산품 전용관을 마련해
녹차와 갈옷, 화장품 등 26개 제주 특산품 판매업체가 입점하게 돼
마케팅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오재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자막 change ##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할 기회가 되겠고, 기술은 있으나 자본이 없어 못하는 영세업체가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저희가 활용해보자 할 계획입니다."
특히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현지 법인 즉, 제주지역 기업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현지 법인 설립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도
기대됩니다.
또한 한류 마케팅과 그룹 네트워크 등을 통해
세계에 제주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기대속에 제주점을 오픈했지만 메르스 악재로 인한 매출 감소는
개점 초기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재승 롯데면세점 홍보팀장> ## 자막 change ##
"매출 감소폭이 30% 예상되지만 35년 영업 노하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영업을 하고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거고요. 어렵게 여기에 오픈한 만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해서 최대한 지역주민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면세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와함께 교통과 보행자 안전,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마찰 해소 등
남은 숙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