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표 교육 점수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6.24 15:20
진보교육감을 표방하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주교육 수장에
오른 지 1년이 다되가는데요.

그동안 아침밤 있는 등굣길이며 제주형 혁신학교 도입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시행했는데요.

제주도민들과 교사들은 지난 1년동안 이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몇점을 주고 있을까요.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달 1일이면 이석문 교육감이 취임한 지 꼭 1년이 됩니다.

아침밥 있는 등굣길과 제주형 혁신학교 등 새로운 정책들이
제주 교육에 도입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석문 교육감표 정책에 대한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지난달 25일부터 17일동안
도내 초,중,고교 교사 269명과 학부모 2천39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G-IN
설문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이석문 교육감의 업무 수행에 대해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단체별로는 전교조 소속 교사 7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교총은 64%로 다소 낮았습니다.

하지만 학부모의 경우는 이석문 교육감의 정책 수행에 대해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4.8%로
50%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CG-OUT

이 교육감의 5대 핵심 공약에 학부모와 교사들의 평가도 엇갈렸습니다.

CG-IN
교사들이 제주형 혁신학교나 교원 업무 경감 등에서
후한 점수를 준 반면
학부모들은 관심이 높았던 고입 제도 개선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족했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CG-OUT

CG-IN
논란이 뜨거웠던 4.3 교육강화나 등교 시간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은 대채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4.3교육 강화와 등교 시간 조정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G-OUT

하지만 학교 정책에 대해 모른다는 학부모들의 응답이
높게 나타나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동철 / 전교조 제주지부 정책실장]
"학부모들은 교육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인 동시에 정책이 잘못될 경우
피해를 보는 분들인데 교육감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잘 모른다는 결과는 교육감이 추진하는 정책에 학부모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도민과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 속에
제주고교체제 개편 등 핵심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 일이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석문 교육감에게
남겨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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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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