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신고 뚝…안정세 전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6.24 16:43
매일 같이 접수되던 메르스 의심 신고가
모처럼 줄었습니다.

이틀 동안 단 1건에 그치면서
메르스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청도 학생과 교직원 등 280여 명에 대한
자가 격리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달 들어 지금까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다며
보건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82건.


매일 같이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10명 넘게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잠복기에 제주를 다녀간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하루에 14명에 달할 정도로
의심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틀 동안에는
단 1건에 그쳤습니다.


141번 환자와 접촉했던
호텔이나 식당,
관광지 직원 등 13명에 대한
자가 격리가 해제됐고,

이들이 격리 과정에서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메르스에 대한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배종면 민간역학조사관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걱정했던 분(141번 환자)이 떠난 다음 14일이 되는 22일 오후
4시까지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고 도내에서 의심신고가
///
더 없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없다. 그래서 걱정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이
메르스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 등 280여 명에 대해 조치했던
자가 격리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해당 학생과 교직원은
이틀 동안의 격리를 끝내고
정상적으로 등교하거나 출근했습니다.

< 김장영 제주도교육청 학교생활안전과장 >
'제주도는 이제 안심해도 된다. 아이들의 의심증세를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보건당국에서 밝혔기 때문에 가급적 아이들이 등교해서
///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항과 항만에
발열 감시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43명, 능동감시 136명 등
모니터링 대상자 179명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민관합동지원반과 즉각 대응팀을 구성해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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