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줄줄이 취소…10월까지 1천550편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6.25 17:39
메르스 여파로 국제크루즈선이 제주기항을 취소한데 이어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선 항공편도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습니다.

6월과 7월 두달만 1천 400편에 이르고 있는데요.

특히 항공사들이 오는 10월까지 운항계획을 취소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타격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달들어 지난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0만 9천명.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4천명에 비해 29% 줄었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주는 청정지역이지만
혹시나 모를 감염 우려 때문에 한국여행을 기피하는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싱크:관광지 주변 상인>
"영향 정도가 아니고 피부로 느껴져요. 지금 사람들이 많이 없는 편이죠. 중국 사람들이나 크루즈 관광객들이 들어올 때는 많았는데 지금은 없어요."

실제로 메르스 여파로 제주기점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 지금까지 운항계획이 취소된
제주와 중국 노선은 1천 514편, 대만 노선도 36편이 취소됐습니다.

통상 항공기 한 편당 180석을 가정한다면 27만 9천석이 없어진 셈입니다.

특히 취소된 국제선 1천550편 가운데 10%인 159편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잡혔던 운항 계획입니다.

앞으로 운항 취소는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돼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됩니다.

<전화 인터뷰:변재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판촉행사 등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메르스 사태가 끝났다. 한국으로 가야된다 이런 분위기를 일시에 만들어주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지만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그동안 침체됐던 중국인들의 한국방문을 급속하게 회복시킬게 아닌가..."

이처럼 메르스 여파로 인한
국제선 항공편 취소 사태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도내 관광업계의 타격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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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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