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방송 · 통신 수신료 50% 경감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6.30 16:39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휴업까지 검토할 정도인데요.

KCTV제주방송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방송과 통신 수신료를 인하기로 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인한 제주관광업계의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80여 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샘플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념품 판매 업체 3곳이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관광지는 비정규직을 해고했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 조치한 업체도 10여 곳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영난에 따른 경영비 절감 때문입니다.

전세버스 업계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가동률이 겨우 5%에 그치면서 전세버스 기사 2천여 명은
말 그대로 실업자 신셉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중국전문 여행사는 휴업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제주를 기점으로 한 국제선들이 대거 운항을 중단하면서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영난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승익 제주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
"외국인 관광객인 경우 항공스케줄을 재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KCTV제주방송이 메르스 여파에 따른 관광업계의 침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방송과 통신 수신료를 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영세 관광업계들은 휴업까지 검토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입니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여행사와 전세버스, 그리고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렌터카 업체, 특급호텔을 포함한 관광숙박 업소 전체입니다.

업체수로는 2천여 개 사에 이릅니다.

이번 수신료 할인 조치는 7 ~ 8월 두달 동안 계속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이 자동으로 감액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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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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