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교 재배치 검토, 통·폐합 신중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7.01 16:03
읍,면지역 고교활성화 방안으로 학생수가 감소한
고등학교간 통폐합 방안이 제시됐는데요.
취임 1주년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총동문회를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의 합의 없이
학교간 통합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가 급증한 제주시 연동지역에
여자 중,고등학교 신설을 포함한
재배치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제주시 동지역에
여자 중학교를 포함해 고등학교
이전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제주도교육청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신제주지역 인구변화 등 도심이 크게 변화된 것과 달리
학교 배치는 예전 그대로라며 새로운 교육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과 재배치 문제를 논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일변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이에 학교신설과 더불어 제주시 여중고와 고교이전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제주 고교체제 개편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고교 체제 개편은 2017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서 학생수가 줄고 있는 읍,면지역 고교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인접 학교간 통폐합 문제에 대해서는
총동문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합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지금과 같은 체제와 학생 수를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는 점을 공유했으면 하는 것이 이 문제를 제기한 방향이구요.
현재 (시스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현행 그대로 가는 겁니다. "
단 마이스터고 전환이나 학교별로 예,체능학과를 신설하는 문제는
읍,면 지역 고교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육감은 해외 대학과의 교육 교류협정을 통해
수도권 대학을 넘어 아시아 주요 대학으로
진학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