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던
사려니숲길에 이달부터 탐방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인근 한라생태숲과 4.3 평화공원에서 매일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고 하니 사려니숲길 가시는 분들은
앞으로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 많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해 40여 만 명이 찾는 사려니 숲길.
평일에도 갓길에 주정차한 수백 대의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집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달부터 사려니숲길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박준수/서울특별시>
"직접 타보니까 따로 차를 안끌고 와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탐방객은 한라생태숲,
자동차를 타고 오는 탐방객은
4.3 평화공원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사려니숲길 셔틀버스는 한라생태숲과 제주4.3평화공원을 경유하며 매일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사려니숲길까지 운행시간은 10분 정도로
누구나 부담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인상/경기도 용인시>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취지로 하는 것 같아서
괜찮은 조치인 것 같아요."
사려니 숲길 주변에는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안전 시설물들이 설치됐습니다.
제주시는 셔틀버스 운행과 주정차 단속으로
교통난 해소와 숲길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용희,제주시청>
"사려니숲길 앞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셔틀버스는
이달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시범 운행됩니다.
제주시는 이 기간 셔틀버스 홍보를 강화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올해 안으로
정식운행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