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치여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는 근로자들 많으시죠.
직원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기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C.G IN
제주도내 전체 사업장 가운데
5명 미만이 일하는 영세 사업장은 4만 2천여 곳.
전체 5만 1천여 곳의 82% 수준입니다.
규모를 확대해봐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의 99%로 거의 대부분입니다.
### C.G OUT
일반적으로 소규모 사업장들은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근로여건이 열악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같은 사업장들의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가 제주 상록회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들이 흔히 겪게 되는
허리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또 근로자 직무와 관련한 스트레스,
직업환경 상담은 물론
각종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그동안 아파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참고 지내던 것을
예방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 윤용훈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
"기존의 의료기관과는 다르게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들이 방문을 하면 건강상담을 드리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의 중소사업장의 근로자면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정순 근로자>
"너무 좋습니다. 저희는 몸도 불편하고 일하다 보면 짜증도 나는데 이러한 곳이 생겨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이용요금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입니다.
<클로징>
"근로자건강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