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3개 동시 북상…다시 '장맛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7.06 16:34
3개의 태풍이 발생해
천천히 북상중입니다.

이들 태풍은 남해상의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리며
오늘밤부터 제주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9호 태풍 찬홈의 진로가 초미관심이었는데
다행히 중국 해상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9일쯤 제주와 우리나라 서해안이 간접 영향을 받아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태평양에서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해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9호 태풍 '찬홈'과 10호 태풍 '린파',
그리고 11호 태풍 '낭카'입니다.

이 태풍은 먼 남해상에 머물던 장마 전선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3개 태풍 가운데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건
9호 태풍 찬홈 입니다

현재 중심기압이 980헥토파스칼인 중형급 태풍인 찬홈은 목요일 밤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토요일쯤 중국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강남영 / 국가태풍센터 예보팀장 ]
"9호 태풍 찬홈은 계속 북상해서 10일경이면 동죽국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중국으로 상륙해 북상하면서
약화될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




목요일 전후해 제주와 우리나라 서해안이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제 10호 태풍 '린파'와 11호 태풍 '낭카'는 세력이 점점 약화돼 소멸되거나 일본으로 빠져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가태풍센터는 세 개의 태풍이 서로 밀고 잡아당기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동쪽 해안을 따라 우리나라 서해로 진입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기상예보에
귀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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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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