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명목으로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실제 메르스와는 관련성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10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총무과 등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의원들은
제주도가 이번 추경에
메르스 관련 예산으로 220억원을 편성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63억 원에 불과하고,
메르스와 상관 없는 예산이
전체의 24%인 750억 원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경에는
지난 예산심사때 삭감됐던
문화예술이나 축제 예산이 대거 부활됐다며
말로만 메르스 경제위기 추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