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제주관광공사가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0여 개 입점 브랜드의 40% 정도를
국산,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면세점을 제주상품의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해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시내면세점 특허를 따낸 이후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시내면세점 선정 TF팀을 개점준비 TF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올해 말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목표입니다.
면세점에 입점시킬 브랜드는 200여 개.
이미 150여 개 브랜드는 윤곽이 나왔고
나머지 브랜드들에 대해서는
대행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40%는 국산브랜드와 중소기업제품으로 입점시키기로 했습니다.
기존 신라, 롯데면세점과의 경쟁구도를 피하고 차별화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을 제주상품의 수출전진기지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래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권 통합 마케팅을 통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제주상품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오는 9월 채용박람회를 열어
면세점 운영에 필요한 인력 4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30여 명은 공사 직원으로 채용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와함께 신라, 롯데 면세점과 제주면세점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과다한 송객 수수료를 10%대로 낮추고,
현지 여행사에 지불하는 음성적 수수료를 근절시켜 동반성장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관광의 전체 파이를 키워 더 큰 제주로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제주면세점협의회 구성 등 동반성장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 개점 5년안에
매출 1천억원에 36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낸다는 목표입니다.
이들 수익금을 제주관광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에 투자하기로 해
제주관광의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