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즉 제주개발센터 직원이
아파트 하도급 공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JDC는 지난주 자체 감사를 통해 관련 비리를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위,
2년 연속 반부패경쟁력 우수기관이라는
대외 평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아파트 용지 매각업무를 담당하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직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억대의 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2년 전, JDC 교육도시처 직원 B 씨는
영어교육도시 아파트 용지를 사업자에 매각하는 업무 외에
아파트 하도급 공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업자들은
사업자로부터 공사를 수주받지 못했고
다시 B씨에게 준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금품 수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JDC는 지난주 자체 감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게 되자,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관할 경찰서에도 고발했습니다.
<씽크:JDC 관계자>
"왜냐하면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 아닙니다. 직무상 계약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외부인하고 한 일이라 내부시스템으로는 알 수가 없었고.
외부인이 개입된 일이라.."
B 씨는 단순히 돈을 빌린 것일뿐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갚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이 2013년부터 2014년 까지
건설업체 4곳으로부터 1억 6천여 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사기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JDC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에 대한 진술과
최종 처벌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