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데요.
항공업계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항공기 추가 도입과 신규 노선 확대 등에 따른 채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필수 인력인 승무원 180여 명을 선발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에어부산도 신입 승무원 30여 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합니다.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제주항공은
현재 신입과 경력직 객실승무원 1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항공의 경우 신규 채용 뿐 아니라
50대 이후 정년퇴임한 기술인력도 채용에 나서면서
퇴직자들의 재취업의 기회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에서 근무하는 직원 대부분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하면서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됩니다.
<인터뷰:김원삼 제주항공 홍보실 차장>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승무원은 물론 만 55세
정년 퇴임한 정비사 등 고급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항공업계의 채용 바람은
경쟁적으로 항공기 추가 도입과 신규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항공사들의 채용 열풍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하반기에 신입 승무원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하반기에 항공기 2대를 더 도입함에 따라
승무원 추가 모집과 함께 정비직과 일반직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항공시장이 당분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필수 인력 확보를 위한 항공사간 경쟁도 이뤄지면서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