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이같은 찜통더위에는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자도 증가하는데요.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이글이글 올라오는 아지랑이까지.
불가마 속 같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의두 강원도 동해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금 이렇게 돌아다니기가 힘이 들고 버겁습니다."
어제는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는가 하면
오늘도
제주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한림읍에서 33.4도,
성산 31.7도, 서귀포 30.1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브릿지>
"해도해도 너무할 만큼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C.G IN
최근 2년동안 119에 접수된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23명.
대부분이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 C.G OUT
어제도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59살 송 모씨가 고열로 실신하는 등
3명의 탈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자주 쉬어야 합니다.
<인터뷰 : 강형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실 때 너무 뜨거운 한낮에 일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고, 중간 중간 휴식을 많이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분섭취도 꾸준히 하시는 것도 필요하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그늘진 곳으로 옮긴 뒤
찬물로 몸을 적셔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만약 응급처치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