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로 인한 경제손실 3천억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8.05 13:34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일주일에 몇차례나 술을 마시고 계신가요?

제주는 전국 최고수준인데요...

무엇보다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연간 3천억원을 넘어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인터뷰)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술 마시죠...

인터뷰) 일주일에 3번 이상?

### CG IN ###
지난해 제주지역의 고빈도 음주비율,
다시 말해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술을 마시는 비율은 13.2%

전국 평균 10.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한달에 한차례 이상 술을 마시는 월간음주비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1위.

남성의 경우 한자리에서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을
일주일에 두번 이상 마시는 고위험음주비율은
충북과 강원도에 이어 전국 3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 CG OUT ###

괸당문화를 바탕으로 사교모임이 많고
근무지와 거주지의 근접성이 높아 퇴근 후의 시간을
여가활동 보다 음주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음주문화는
곧바로 막대한 경제적 비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CG IN ###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음주로 인한 경제적 비용,
즉 질병치료비용과 교통사고, 화재사고,
숙취로 인한
생산성 손실 등을 분석한 결과 연간 3천 200억원대로 추산했습니다.

15살 미만의 인구를 제외할 경우 1인당 68만 7천원.

전국평균 49만 8천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4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낮은 임금 수준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손실에 따른 비용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CG OUT ###

인터뷰)박진호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주3회 이상 고빈도음주비율이 높다보니깐 제주지역 음주비용이
3천200억 수준으로 GRDP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는 전국 기준 1.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국보다 음주의 경제적 비용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높은 음주비율로 인한 가계부담은 물론
성장잠재력을
약화하는 요인으로까지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음주문화개선을 위한 의식전환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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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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