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주가 강세…지방재정 도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8.07 16:14
제주항공이 올 하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장외거래에서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제주항공에 투자한 제주도 역시 배당수익 등 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증시 상장이 임박한 제주항공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액면가가 5천원이던 주가는 현재 장외거래에서 4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8배나 오른 겁니다.

지난 5월에는 5만원으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원삼 제주항공 차장>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액면가 5천원에 비해 8배 이상 오른 4만1천원대에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제주도도 상당한 투자 이익이 기대됩니다.

제주도는 10년 전 제주항공이 출범할 당시 50억원, 100만주를 투자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제주항공이 100만주를 무상 증여하겠다고 제안한 내용을 수용했습니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도는 제주항공 주식 200만 주를 보유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갖는 제주항공의 지분율도
4.54%에서 9.08% 수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 제주항공이 올 하반기 상장되면 배당수익 등을 통해
제주도의 지방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제주도는 3개 공기업과 3개 주식회사에
2천200억원 대를 출자하고 있지만
배당수익을 얻는 곳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유일한 실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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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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