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푹푹찌는 공기.
해수욕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온 피서객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 주화영 김대일 / 서울특별시>
"무더운 여름에 바닷가 앞에 와서 앉아있으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하지만 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 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파도에 휩쓸려 갈 수 있습니다.
오늘(7일)도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2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고
어제(6일)도 인근 성천포구에서
바나나보트를 타고 있던 관광객 4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대원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요트사고도 너울성 파도 때문이었습니다.
<브릿지>
"더위를 피해 가벼운 마음으로 바닷가에 놀러왔지만 각종 위험요소도 도사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파도가 높게 일때는
물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잘 따라야 합니다.
<인터뷰 : 이창훈 / 중문색달해변 종합상황실장>
"(높은 파도가 치는) 날에는 안전요원들의 통제를 따라서 가까운 해변에서만 물놀이를 하시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간접영향으로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