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제주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조찬 강연에서
제주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공항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신공항이냐 기존 공항 확충이냐를 두고
용역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공항 수용 능력 개선을 위해
하루빨리 시설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정관계, 학계 인사 4백여 명이 빼곡히 메운 강연장.
휴가차 제주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조찬 강연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명예도민이라며 제주와의 인연을 언급한 김 대표는
제주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공항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맞춰
공항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데도
수년째 신공항이냐 기존 공항 확충이냐를 놓고
결론 내리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신공항 또는 기존 공항 확충) 여기에 대한 결론이 올 연말이 가서 나오고 공항 비좁아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때가서 결정하겠다, 이렇게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김 대표는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공항 확장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공항 슬롯을 기존 34회에서 40회로 늘리고
비상 탈출유도로 확충,
그리고 2천 6백만 명을 수용하는 공항 터미널을
3천 1백만 명 규모로 늘리는 계획입니다.
이미 관련예산 2천 8백억 원도 확보가 됐다며
2018년 3월 완공을 위해 사전 절차를 최소화 하고
하루빨리 공사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무성/새누리당 대표>
"빨리 착공을 해야하는데 2천 8백억이 들어가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만 하는데 이것을 하면 또 1년 정도
늦어집니다. 그래서 이것을 면제시키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는데.."
아울러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에게
질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영리병원 등
의료인프라와 IT, BT 등
첨단 산업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메르스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이 제주라며
추경을 통한 지원책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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