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에는
국민연금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없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가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의
65살 이상 인구는 8만 1천명.
오는 2040년에는
22만 6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후 준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 금융기관에서
노후 보상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통계청 조사에서는
노후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을 돕고
연금 수령을 관리해주는 곳이 국민연금공단인데
그동안 서귀포에는
상담업무를 보는 직원 2명만 있어서
업무를 처리하려면 제주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귀포에서도
국민연금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신영일 /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장 >
장애인 지원사업, 기초연금 사업, 노후준비 지원 사업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지사가 설립돼서 각 분야 전문가인 직원들이 ///
서귀포시민들에게 상담해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을 줄이고
노령연금이나 유족연금 같은 다양한 복지 혜택을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 김문태 / 남원읍 태흥리 >
제주시 가야되나 했더니 전화하니까 이쪽으로 오면 된다고 해서 왔는데 참 좋네요. 모든 경제적인 조건에 부합하게 잘 됐어요.
< 현을생 / 서귀포시장 >
모든 복지의 종합선물세트처럼 서귀포시민들의 행복 복지를 위한 센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장애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장애연금도
집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민태희 / 서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제주시까지 가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앞으로 더욱 편안한 시설과 서비스로 장애인들의 행복이 증진되길 바랍니다.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28년 만에 문을 연 서귀포지사가
서귀포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