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과 연휴를 맞아
도내 관광지에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곳곳에서 광복절을 기념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절물 휴양림 입구부터
태극기 물결이 넘쳐납니다.
곳곳에 걸려 있는 태극기 앞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은 인증사진도 찍고,
페이스페인팅 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의 볼에
태극 문양도 직접 그려줍니다.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삼나무 그늘 아래서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인터뷰:박영수/제주시 노형동>
"밖에 나왔는데 친구랑 찻집 가는 것 보다 여기와서 지난 얘기도 하고 요즘 사는 얘기도 하고 좋습니다. "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이
블럭 조립에 열중입니다.
한개 한개 집중에서 맞추다보니
어느덧 태극기 모양의 퍼즐이 완성됩니다.
<인터뷰:권태경/제주시 건입동>
"박물관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마련해주니까 나중에 커서도 광복절을 잊지 않을 것 같아요.."
국립제주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기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비롯해
태극기 열쇠고리 제작 행사도 열렸습니다.
그냥 노는 날인 줄만 알았던 아이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인터뷰:김재윤 홍영숙/제주시 화북동>
"이번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잖아요. 그래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주고 싶고.. 바람개비를 태극기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했고요.
펄러비즈로 태극기를 만드니까 태극기의 순수함을 더 알게 됐어요."
도내 관광지마다
나들이 인파로 북적인 주말,
연휴의 즐거움과 함께
광복 70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