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바꾸는
이른바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에서 운행중인 전기자동차는 1천200여대.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37만 7천여 대를 보급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습니다.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지원 과정 등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조례에는
전기자동차 구매비와 충전인프라 구축비,
관련 행사 경비 등의 지원을 명문화했습니다.
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한 5월 6일을
전기자동차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앞으로 2년 마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계획을 수립, 평가하게 됩니다.
<인터뷰 : 양제윤/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육성담당>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법적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습니다."
전기자동차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경린/기초전력연구소 제주분원장>
"(정부에서) 전기차 산업 육성을 법률을 만들었고
제주에서도 중앙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조례를 제정해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의지를 보여주면 //
**수퍼체인지**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할 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이달 중 전기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가속도가
예상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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