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위협속 제주관광 '평온'
김기영   |  
|  2015.08.22 14:45
북한의 도발 위협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은
평소와 다름 없는 평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부터 제주는
관광객 8만여 명이 찾아
막바지 피서관광을 즐겼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분홍색 꽃봉오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식물과 흙이 어우러지고
물과 바람이 스치는 사이
생명의 건강함은 더 짙어집니다.

제철을 맞아 한껏 피어오른
대표적인 여름꽃, 연꽃입니다.

연못을 가득 채운 순백의 아름다움은
아침 일찍부터 채비를 챙긴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권재향/ 제주시 연동>
"거의 8월 마지막 주라서 오늘 안 오면 못 볼 것 같아서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꽃이 활짝 피고 예뻐서 저도 처음 보지만 아이들도

*수퍼체인지*
처음 봐서 좋아서 잘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늦여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연꽃의 향연에
관광객들도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스탠드>
"연꽃이 만개한 이곳 연화못에는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마치 물위를 걷는 듯
연못 중앙까지 이어지는 관람로를 따라
고즈넉한 평온을 감상합니다.

##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해안도로에도
막바지 여름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연인과 또 친구와 함께 걷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금세 사라집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한 제주 여행은
올 여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정자/ 서울특별시>
"해안도로 몇 번 걸었지만 걸을 때마다 상쾌하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진짜 아름다운 자연 제주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김준현/ 서울특별시>
"바다가 넓어서 상쾌한 마음이라서 걸어도 힘들지가 않아요."


관·군이 북의 도발에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어제부터 제주를 찾은 8만여명의 관광객과 도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평온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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