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북상…이시각 제주는(7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8.25 05:36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9시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네. 저는 지금 제주시 연북로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바람은 그다지 강하게 불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은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순 없습니다.

#### 화면전환 ####

현재 태풍 고니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47미터에 달하는
여전히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동남동쪽 355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해
북북동쪽으로 한시간에
44킬로미터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제주지방은
제주도와 제주부근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제주산간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이면
서귀포 동쪽 35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면서
제주지방은 이 때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170.5mm,
진달래밭 172mm,
제주시 아라 96.5mm, 서귀포 33.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되고 있고,
항공편 역시
현재로서는 유동적인 만큼
출발전에 미리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너울성 파도도 치고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나
월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오늘 오후 부산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겠고,
제주지방은
앞으로 10에서 4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 한 후
낮부터 차차 갤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북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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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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