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낚시객 추락 '주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8.26 15:56
짜릿한 손맛을 위해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방파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지켜야겠죠?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맞서며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밑으로는 파도가 넘실거리고
낚시객은 월척을 기다리며
낚시대를 던집니다.

낚시 포인트를 찾아 방파제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브릿지>
"일명 삼발이로 불리는 테트라포드는
사이사이 빈 공간이 많아 발을 헛디뎠을 경우
추락할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까지 있어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싱크 : 낚시객>
"초보자들,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눈으로 봤을때 간격이 120cm정도 되는데 대부분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다치는거고.
-----수퍼체인지-----

또 해초 묻은 것이 있어요. 파랗게 이끼 낀 삼발이가 있어요. 그것은 100% 가는거예요. 밟으면."

25일에는 서귀포 화순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던 49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디며 테트라포드 7미터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주에는
테트라포드 밑으로 내려갔던
낚시객이 올라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C.G IN
이같은 방파제 사고는 지난달까지 벌써 20건.

예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C.G OUT

<인터뷰 : 양지웅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안전관리계>
"음주시 출입을 삼가고 특히 이동시 바닥을 살피면서 자세를 낮추고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바람이 심하거나 파도가 높게 이는 곳은
-----수퍼체인지-----

출입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짜릿한 손맛을 위해 방파제 낚시객들이
늘고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한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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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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