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오늘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대한간호협회 제주도 간호사회가 마련한 오늘 대회에는 모유수유 중인 영아와 엄마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아기의 키와 체중,
모유수유의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강한 아기 37명을 선발했습니다.
<촬영>
제주시내 모 중학교 동급생끼리
폭행을 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중학교 2학년학생 A군의 부모가
동급생 B군을 상해혐의로 신고함에 따라
관계 학생 등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의 부모는 그제 오후 3시3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길을 비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A군이 B군 등 3명과 말다툼 끝에 몸싸움이 일었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다쳤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돈내코 원앙폭포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21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졌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김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방과후 학교 강사의 처우개선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늘 도민의 방에서 열렸습니다.
방과후권익센터제주지부와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
방과후 교사들은 읍면지역 교통비 지원 등의
수강료 현실화를 요구했습니다.
또 방과후학교도 공교육인 만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신분이 보장돼야한다며 위탁계약이 아닌
교육청 직접 고용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어온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에 군 관사 건립에 따른
행정대집행 비용을 다음달 24일까지 납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해군기지 관계자들은
어제(25일) 오후 강정마을회를 방문해
행정대집행 비용을 납부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서를
전달했습니다.
납부금액은 모두 8천970만 원으로
일비와 숙박비, 항공료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정마을회는
당장은 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만큼
이달 말 마을 임시총회를 열어 주민들과
관련사항을 의논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호텔의 신축공사 과정에서
시멘트와 섞인 지하수가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서귀포시가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어제(25일)
동문로터리 인근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물이 동홍천으로 유입된 것과 관련해
시공사에게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사현장의 지반을 뚫고 나온 지하수가
여과 없이 배출되지 않도록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동홍천 일대에 가라앉아 있는
시멘트를 제거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공사장에서는 어제(25일) 오후
콘크리트로 바닥을 다지는 작업 도중
지하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었으며
해녀들은 이로 인해
마을어장이 오염됐다고 반발했습니다.
<사진>
도내 모 신문사기자와 제주시청 고위 공무원간
폭행 논란에 이은
해당 공무원의 투신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이번 폭행사건의 진실은 경찰조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더 나아가 지방언론과 지방행정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폭행 사건이 그동안의 권언유착 관계를
정리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폭행사건 물의를 일으킨 언론사 기자는
사법당국의 사건 조사 발표 전에
기자직에서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당 언론사와 당사자의 태도에 따라
신문 불매 운동과
광고협찬 중지의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짜릿한 손맛을 위해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방파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지켜야겠죠?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맞서며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밑으로는 파도가 넘실거리고
낚시객은 월척을 기다리며
낚시대를 던집니다.
낚시 포인트를 찾아 방파제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브릿지>
"일명 삼발이로 불리는 테트라포드는
사이사이 빈 공간이 많아 발을 헛디뎠을 경우
추락할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까지 있어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싱크 : 낚시객>
"초보자들,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눈으로 봤을때 간격이 120cm정도 되는데 대부분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다치는거고.
-----수퍼체인지-----
또 해초 묻은 것이 있어요. 파랗게 이끼 낀 삼발이가 있어요. 그것은 100% 가는거예요. 밟으면."
25일에는 서귀포 화순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던 49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디며 테트라포드 7미터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주에는
테트라포드 밑으로 내려갔던
낚시객이 올라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C.G IN
이같은 방파제 사고는 지난달까지 벌써 20건.
예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C.G OUT
<인터뷰 : 양지웅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안전관리계>
"음주시 출입을 삼가고 특히 이동시 바닥을 살피면서 자세를 낮추고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바람이 심하거나 파도가 높게 이는 곳은
-----수퍼체인지-----
출입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짜릿한 손맛을 위해 방파제 낚시객들이
늘고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한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의 하늘은 청명했고
불어오늘 바람도 선선해
초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따가워서
서귀포시에서는 29.9도까지 오르며
남부지역이 다소 더웠는데요.
다른 대부분 지역에서는 24도에서 27도 분포로
평년보다도 낮아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분간 주말까지 가끔 구름만 지나며
낮 최고 28도 안팎의
오늘과 같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비가 내리며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겠습니다.
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제 아침은 가디건 하나 입고 나오셔도 될 정도로 선선하고요.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올라 26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8에서 29도로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역시 청명한 하늘에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때에
낮 기온이 28도 안팎으로 오르지만
이 때를 제외하고는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은 제법 서늘하겠습니다.
한 낮에도 14에서 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쾌청한 날씨 속에
기온은 오늘과 엇비슷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당분간 해상에서는 너울이 높겠으니 주의해주세요.
<골프장날씨>
제주 도내 골프장 한낮 기온이 높지만
바람이 선선해 크게 덥지 않아 라운딩하기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지수>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달은 바로 오늘이죠.
영화, 전시회 등 할인 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데요.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가을은 문화의 계절인 만큼
바쁜 생활 속에 잠시나마 짬을 내 가을 정취도 느끼며
문화생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4분
해지는 시각은 7시 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