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낙석사고가 끊이지 않는 산방산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한 지도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별 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연기념물이자 국가지정 명승인 산방산.
빼어난 절경으로 유명하지만
잦은 낙석사고로도 악명이 높습니다.
지난 2012년 이후
3년 동안 발생한 낙석사고만 11건.
오랜 풍화작용과 급경사 지대,
거기에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작업으로
지반까지 약해지며
낙석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
산방산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낙석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낙석 위험지대인
산방산 남쪽의 기존 도로를 피해
더 아래쪽에
길이 680미터, 폭 12미터로
우회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조공배 / 안덕면 사계리 >
매우 위험합니다. 비만 조금 오면 도로도 통제하고 큰 돌도 떨어지고 하루빨리 우회도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정만 믿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산방산에서 낙석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했지만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회도로를 만들려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앞서 세 번의 심의에서
줄줄이 심의가 보류됐기 때문입니다.
산방산의 원래 지형을 훼손하고
경관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서귀포시 관계자 >
우회도로로 가는 것은 결정됐고 성토(흙 메우기)를 하긴 하되, 최소화해서 경관을 보호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문화재청 입장입니다.)
문화재 심의 위원 간에 의견차이가 있어서
문화재청이 다음 심의 일정을 조율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문화재청 관계자 >
전에 신청들어왔던 것 중에서 자료 보완이 필요하고 검토할 사항이 필요하다고 해서 자료 보완 중에 있습니다.
산방산 우회도로 개설이
1년 가까이 계획 단계에만 머무는 사이
도민과 관광객들은
지금도 낙석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아동학대 혐의로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 원장 K씨를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원생 3명의 뺨을 때리거나 꼬집고,
어두운 방 안에 이불을 씌워
혼자 있게 하는 등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제주시내 다른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난 뒤 제주지방은
초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지만
바람까지 불어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에서 2.5m로 점차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27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태풍 고니는 오늘 오전 6시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하면서 소멸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다목적 광역기동순찰대가
오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출범한 다목적 광역기동순찰대는
제주동부경찰서에 사무실을 두고
경찰관 31명과 순찰차 7대를 활용해
112 신고가 집중되는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집중근무하게 됩니다.
경찰은 광역기동순찰대 운영을 통해
각종 범죄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제주시청 모 국장 폭행사건에 연루된
모 언론사 기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폭행 사건을
그동안의 권언유착 관계를 정리하는 계기로 삼고
폭행사건 물의를 일으킨 언론사 기자는
사법당국의 사건 조사 발표 전에
기자직에서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당 언론사와 당사자 태도에 따라
신문 불매 운동과 광고협찬 중지 등의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
하늘이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기온도 높지 않아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만 자외선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나와주세요.
네. 태풍은 예상보다 더 일찍 세력이 약해져
오늘 아침 6시 소멸됐습니다.
제주도는 별다른 영향 없이 지나가며
오늘 맑은 하늘보이고 있습니다.
햇빛도 강하게 비추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
남부지역은 29도 안팎으로 다소 덥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크게 덥지는 않은데요.
자외선 지수가 높으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오늘 위성영상 보시면
태풍은 흩어지며 완전히 모양이 사라졌고
제주지역은 맑은 하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은 남부지역이 다소 높고요
다른 대부분 지역은 26~27도로
크게 덥지 않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잔잔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남쪽 먼바다는 너울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제주도는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8도로
북부지역은 다소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쾌청하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계속되겠고요.
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지방은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제15호 태풍 고니의 간접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6도, 서귀포 29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지만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지수는 높음 수준으로
햇빛이 강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용담동 서문치안센터 인근 도로에서
48살 부 모 씨가 몰던 화물트럭과
관광객인 20살 이 모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0살 전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