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운기 사고 잇따라 …반사경 필수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08.31 16:36
어두운 새벽이나 저녁,
야간시간에
경운기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운기 대분이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나면 대부분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한경면 일주도로입니다.

저녁시간 어두운 도로위를 승합차 한대가
1차선을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
경운기와 충돌합니다.

<브릿지>
"어제 저녁
이곳 일주도로상에서 렌터카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으면서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운기 뒷편에 있는 영농 기계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철종/제주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사고 시간대가 19시 30분정도면 좀 어두울 시간이기 때문에
주변에 가로등도 없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퍼체인지---------------

또 경운기 운전자는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뒤에서 충격을 가하면 밖으로 튕겨나가는데 (그래서) 큰 사고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




앞서 지난 9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새벽시간대
도로를 달리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승합차가 뒤에서 들이받은 겁니다.
당시 사고로 노부부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역시 반사판이 낡아 잘 보이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후미등이 따로 없는 경운기 교통사고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후면에
반사판은 반드시 부착하고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는 깜빡이는 경광등을 달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 : 김경연/제주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반사판이나 경광등을 한 번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사판과 경광등은 소모성 부품입니다.

----------------수퍼체인지--------------

사용을 하다보면 나중에 작동이 안되거나 또 파손돼서 식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구요...."




또 경운기 짐칸에 짐을 실을 때는
경광등이나 반사판이 가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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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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