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수산물가공업체에서 가공한
옥돔과 고등어 등 수산물을
해썹 즉 식품안전관리 인증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옥돔과 고등어 등은 홈쇼핑과
택배를 통해 판매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자입니다.
수산물로 가득찬 박스들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고등어와 옥돔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해썹 즉 식품안전관리인증마크가 선명합니다.
하지만 이들 수산물은 무허가 업체에서
가공해 납품받은 수산물이었습니다.
<브릿지>
이곳 해썹업체는
무허가 업체에서 제공받은 수산물을
해썹인증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곳을 포함해 모두 3군데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씽크 :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관계자>
"모르겠어요. 다 조사받았고 거기다(경찰에) 다 제출하고 얘기했으니까
돌아가세요."
납품된 제품은 옥돔과 고등어 등 모두 26톤.
2억원 상당입니다.
대부분 홈쇼핑과 택배를 통해 판매됐습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해썹업체는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이들 업체들은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무허가 업체에
가공을 의뢰했습니다.
<씽크 : 김용온/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과 수사1계장>
"인건비라든가 가공료의 절감(을 이유로 무허가 업체 수산물을 납품받았습니다.) HACCP의 시설과 장비로 관리하면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죠. "
경찰은 또 유통기한이 지난 옥돔과 갈치 등을
보관해온 업체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유사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