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돌고래호…사고 원인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9.06 17:00
돌고래호가 왜 전복됐는지 사고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많은 비가 내렸고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면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해상 인근에 쳐놓은 어망이나
로프에 걸려 배가 뒤집혔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돌고래호는 추자도 섬생이 섬 남쪽 1.1km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전복된 돌고래호가 발견된 추자도 인근 해역에는
돌고래호가 교신이 끊긴
어젯 밤 8시부터 6시간 동안 54mm 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악천 후 속에 해상 날씨도 나빴습니다.

초속 11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3미터에 가까운 너울성 파도가 이는 등
소형 어선이 출항하기에는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돌고래 호와 함께 해남으로 출발했던 돌고래 1호는
기상 악화로
항해가 곤란하다고 판단해 추자항으로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씽크:추자파출소/기상 상태 싱크>
"비가 좀 많이 왔습니다. 바람이 좀 불었고, 갑자기 그런 날씨가 됐어요
저녁때 쯤 되니까 바람이 좀 불고 비가 많이 오고 그정도였습니다."

궂은 해상 날씨 속에 바다에 떠 있던
어망이나 로프에 걸려 배가 전복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너울성 파도로 배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조업을 위해 쳐놓은 어망이나
해상에 떠다니는 로프나 수풀 등에
배가 걸려 전복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이평현/제주해양경비안전서>
"생존자들에 의하면 아마 줄에 걸린 것 같다. 걸려서 배가
전복된것 같다."

해경은 사고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생존자와 조업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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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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