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추정 사체 발견…수색범위 확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9.10 17:56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6일째 입니다.

오늘 오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자대교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가운데 .
해경은 제주 연안까지 수색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안가에 대한 수색활동도 본격화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낚시 어선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작업 6일째.

추자도 해안가를 수색하던 해경 경비 단정이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추자대교 부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했습니다.

발견 당시 구명동의는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돌고래호 탑승자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실종자가족들이 제주에 온만큼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겨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싱크: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
"아직 신원이 확인도 안된 상황에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고
추정이고. 일단은 병원가야죠. 이 이상은 수사하고 있어서…."

실종자 수색에는 해경 함정과 군함, 민간 어선 등 90여 척이 동원됐습니다.

저인망 어선도 16척이 투입돼 추자도 주변 바닷속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속섬 주변에는 해경과 해군 잠수사들이 투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한지 시간이 많이 흐른 점 등을 고려해
수색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추자도 본섬을 중심으로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조류에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진도군과 완도군은 물론 제주도 연안까지 확대됐습니다.

<브릿지>
돌고래호 실종자들이 혹시나 제주 해안가까지 조류에 떠밀려 왔을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도 수색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상훈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표류예측 시스템 결과에 따라 제주 본섬까지 표류됐을 가능성이 있어서 저희들이 하루빨리 실종자 분들을 찾기 위해서 수색에
-----수퍼체인지-----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다각도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장기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인 돌고래호에 대한 정밀 조사도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해경은 당초 내일쯤
국과수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선박불법구조 변경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조율이 되지 않아 연기됐습니다.

해경은 이와함께 선원 명부를 작성한 선장의 부인을 조사한데 이어
생존자들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사고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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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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