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라고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인데,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를 일컫는데요.
이같은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이와 관련된 기업들을 알리기 위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회적으로 소득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가
커지고 있는 요즘.
제주도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 도입을 선포했습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미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도 만들고, 기본 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부의 지원과
-----수퍼체인지-----
연결시키는 부분도 하고 인력도 키우고 성장단계에 맞는 컨설팅이나 자문을 (제주도에서) 해주면서…."
돈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도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알리기 위한
축제 한마당이 오늘(11일)과 내일(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탑동 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 사회적 경제를 알리기 위한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 등 모두 5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사회적 경제 한마당에 참석한 도민들은
각 기업마다 마련된 홍보 부스를 방문하며
각종 체험을 즐겼습니다.
이를 통해 다소 생소하기만 느껴졌던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인터뷰 : 현미리예 / 서귀포시 남원읍>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이 평소에 생소했는데 이곳에 와보니까
많은 기업들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50여개 기업들은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도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순원 / 제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상임대표>
"작년부터 제주사회적경제 시범 도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민·관이 하고
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도민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만나는 자리가 됐으면….
우리 모두가 더불어 가는 사회에 우리가 중심이 되는 경제.
이들이 제시하는 경제 모델이
새로운 제주형 경제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