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7일째
오늘도 추자도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희생자 가족들은 오는 21일까지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을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돌고래호 선체에 대한 합동 감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기자입니다.
낚시 어선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이
계속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어선, 그래고 해군함정 등의 협조를 받아
추자도 부근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저인망 어선 16척은 추자도 주변 해저를 수색하고
접근이 어려운 부속섬 갯바위 주변에는 60여 명의 잠수사들이 투입됐습니다.
추자도는 물론 제주도 해안가에도 57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수색을 벌였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해경을 찾아 수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도 보다 촘촘한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을
진행하기로 해경과 합의했습니다.
사고발생 보름이 지나면 현실적으로 실종자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중수색 기간 성과가 없더라도
수색은 멈추지 말아줄 것을 해경에 요청했습니다.
<씽크 : 최영태/돌고래호 사고 대책위원장>
"10일간, 앞으로 10일간 가능한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열흘간은 적극 (실종자 수색을) 하기로 하고요.
그 10일이 지나면
---------------수퍼체인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좀 그래요.
바다에 본부를 설치하고, 해경 군함이 하나 뜨겠죠.
상황정리해서 가용인력, 즉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사고원인 조사는 합동 감식 준비 등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돌고래호의 엔진이 멈춘 후
강한 너울성파도에 의해 배가 전복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밀감식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물론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선박엔진 전문가를
참여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사고원인에 대한 합동감식은
다음주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