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메밀 음식 배우러 왔어요"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9.14 16:57
메밀요리가 가장 발달한 나라하면 일본이 떠오르는 데요.

그런데 제주의 전통 메밀요리를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제주를 찾았습니다.

메밀 농가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마을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그란 메밀 반죽을
숯불위에서 구워내니 먹음직한 떡이 됩니다.

손으로 빙빙 돌려 만든다 하여
이름 붙여진 돌래떡입니다.

꿩과 무를 넣어 우린 육수에
메밀 반죽을 뚝뚝 떼어내어 만든 조베기.

넓은 팬에 반죽을 빙둘러 부치고
볶은 무를 넣고 말아낸 빙떡까지.

모두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메밀 음식입니다.

제주 고유의 전통메밀 음식을 맛보고 배우기 위해
일본면류협회 회원 10여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메밀 요리가 발달한 일본에서
전세계의 특이한 메밀 요리를 보고 배워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섭니다.

제주의 메밀 요리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꼼꼼히 기록하고 맛을 보더니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 나카타니 신니치 / 전국일본면류협회 이사장>
"모두 다 맛있었고, 모두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현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재밌었습니다."

국내 메밀 최대주산지이지만
산업화를 이끌 가공공장 하나 없는 제주지역 농가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밀의 6차산업화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한성율 / 제주메밀육성사업단장>
"(제주가 전국 메밀의 48.5%를 생산하는데) 가공식품 공장 등 인프라가 전혀 없습니다. 메밀을 활성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수퍼체인지-----

특히 일본이 메밀에서 최고이기 때문에 이들을 모셔서 배우고…."


특히 메밀을 주소득으로 하는 광평리 마을은
일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마을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대수 /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장>
"광평리 마을을 앞으로 우리나라 메밀 6차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 협력을 통해서 양국간의 메밀산업
-----수퍼체인지-----

육성을 위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건강한 삶, 웰빙이 관심이 되는 요즘.

제주의 메밀 음식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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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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