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사망자 발견…내일부터 합동감식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09.16 16:42
돌고래호 전복사고 12일째, 추자도 해안가에서
13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수색은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한
선체 합동감식이 실시됩니다.

김수연기자의 보돕니다.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숨진 13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아침 하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을
확인한 결과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45살 이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 였습니다.

<전화인터뷰 : 추자 119센터 관계자>
"아침에 인근주민이 산책길에 바위틈에 껴 있는 실종자를 봐서
119 상황실로 신고한 사항입니다."

이 씨의 시신이 수습됨에 따라
이제 남은 추정실종자는 5명 입니다.

하지만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수색은 다시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백승협/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정책홍보반장>
"현지 항공기상이 좋지 않아 항공기 투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날씨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항공기를 추가투입할 예정입니다."



당초 항공기 9대가 항공수색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기상 불량으로 2대만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함선과 항공기, 잠수사와
해안가 수색 등에 모두 600여명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돌고래호 실종자가 해안가에서 발견됨에 따라
내일부터는 80여 명을
추자도에 추가로 투입해 해안가 수색을 보다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내일부터는 돌고래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체에 대한 합동감식을 실시합니다.

추자해경안전센터 앞에서 이뤄지는 이번 합동감식에는
해경, 국과수, 선박안전기술공단, 해난심판원 등
모두 16명이 투입돼
돌고래호 불법 증축여부와 사고당시 엔진상태 등에
초점을 맞춰 감식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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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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