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중산간 지역에 중국 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단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투자규모만 1조원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중산간 경관 훼손과 지하수 문제
그리고 관광단지 내에 외국인 카지노
유치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 지역입니다.
오름으로 둘러 쌓인 금악리 일대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중국 기업에서 투자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한림 중산간에 중국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이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조트회사와 중국 건설회사가 합작해
기존 골프장 인근에 부지를 추가해
호텔과 콘도 등을 짓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총 1조원 규모
이미 제주에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도 설립했습니다 .
<씽크:이봉성/신화련금수산장개발 개발기획부 이사>
"올해 11월이나 12월쯤 본 인허가를 접수할 예정인데 도에서
어떤 의견을 주시면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골프장과 리조트사업 외에도
이번에 변경된 업종에는 휴양과 오락,
접객상업시설 등도 포함됐습니다.
골프장과 관광호텔, 콘도, 뷰티체험 센터 등이
모인 복합 관광단지에는 아직 사업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카지노도 포함하는 것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이봉성/신화련금수산장개발 개발기획부 이사>
"(카지노 계획은 없는지?) 그런 것들은 저희가 심의위원회나 정부와
협의해서 저희가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정 부지는
지하수 1등급과 곶자왈 등 생태적 가치가 높고
주변에 오름 군락이 형성돼 있어 경관문제도
사업 추진과정에서 고려돼야 할 부분입니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사업자 측에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고
오수처리 문제와 자연 경관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선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업자측은
관련 내용들을 보완해 연말 안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 훼손 문제와 카지노 유치여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