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연내 개점을 목표로 면세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면세점과의 경쟁으로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때문에 도내 면세점과의 동반성장과
차별화된 운영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내 시내면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하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기존 면세점의 견제와
비슷한 시기 개점을 준비하는 타지역 면세점들과의 경쟁으로 브랜드 유치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사업 초기 소위 말하는 빅 브랜드 유치는 사실상 어려워
기존 대기업 면세점과 경쟁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적자경영으로 도민사회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때문에 대기업 면세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가정용품 등 상품의 차별화입니다.
<인터뷰:최영수 전 한국면세점협회장>
"제주관광공사 나름대로의 차별화된 전략을 하면 숨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D와 마케팅 이런 점에서 롯데와 차별화된 것을 해라..."
여기에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경쟁 등
위협요인도 많아 면세사업을 10년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따라서 제주관광공사는 물론 도내 면세점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동반성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가 면세점 판매권을 갖는게 전제조건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주도하는 협의체 구성보다 한발 더 나아간 겁니다.
<인터뷰:조부연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
면세점 자체가 지역상권에 밀접한 영향 갖고있어 관세청이 인허가권 갖기보다 도지사가 인허가권 갖는 그런 상황이 보다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연내 개점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관공사.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어떤 차별화 전략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