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중심 개편...외고 · 여상 '그대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9.21 14:56
제주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제주고교체제개편 방향이
현행 고교체제를 유지하면서 특성화고교 학과 개편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제주외국어고와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의 고교체제개편 방향이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재배치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문영택 도교육청 고교체제개편 추진지원단장은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고교체제개편을 둘러싼 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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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문 단장은 고교체제개편 방향은
도내 각 고등학교의 특징을 살려 발전적인 모델로 갈 수 있도록 특성화고는 학과 개편으로 내실화하고
고교 신설 문제는 누리예산 확대 등으로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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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평준화고 입시과열 해소방안으로 제시된 학교 신설이나
특성화고 또는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은 여건이 녹록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 일반고 활성화를 위해 예체능학과 신설 등의 학과 개편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고교체제 개편 추진 방향은 큰 틀에서 특성화고 학과 개편과 읍,면지역 고교 특화 쪽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제주외고와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에 대해서
추진 계획이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종 제주고교체제개편안은
올 연말에 발표될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특성화고와 읍,면고교 학과 개편을 제외하면
현행 고교체제에서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빈수레만 요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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