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이난성은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
관광조건 등에서
제주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이난성이
제주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을
대규모 형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매년 열려 주목받고 있는 중국 하이난성의 보아오 지역.
중국 하이난성이
이 곳에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제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입니다.
규모는 20.14 제곱킬로미터.
서울 여의도 면적의 7배,
150만제곱미터인 서귀포헬스케어타운의 13배 규몹니다.
브릿지>
올해부터 9조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복합의료단지를 건설하는 구상입니다.
국제의료와 건강관리, 요양, 의료미용, 항노화센터 등
36개의 의료기관을
단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연적 조건과 관광 인프라에
해외 선진의료를 접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 등을 돌며 선진 의료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로부터 국가급 의료 시범지구로 지정받아
의료기기와 의약품 수입 절차 간소화,
관세인하,
외국의사면허의 인정 등 다양한 혜택과 권한을 이양받았습니다.
하이난성은
연간 관광객의 5%를 의료관광객으로,
그리고 이를 통해
해마다 10% 이상의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이난성의 관광객이
4천 800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240만명을 의료관광객으로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씽크)허쒸에보어 중국 하이난성 상무청 관계자
수입한 첨단의료시설을 (통관절차 간소화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외국의사가 이곳에서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의료관광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제주.
대규모 의료단지를 조성하는
하이난성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