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성 발전 중국정부 전폭적 지원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9.23 15:50
하이난성은
국제관광지로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며
내국인 면세점의 면세한도는 하이난성이 스스로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골프와 의료관광 분야 역시 중국 본토와는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2002년 5월부터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로 출범하면서 무사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무사증 입국 허용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 192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매력적인 제도이지만 폐단도 적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1천 450명이
무사증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불법 입국의 경유지로 활용되는 셈입니다.

제주의 자매도시인 중국의 하이난성 역시
5년전부터 국제관광섬으로 지정되면서
26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최소한 5명 이상이,
또 여행사를 통해 입국해야만 무사증 제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한국과 독일, 러시아와 같은 선진국의 경우
무사증 대상을
5명에서 2명으로 탄력적으로 완화해 적용하는 점 또한 이색적입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대규모로 문을 연 하이탕완 내국인 면세점.

제주공항의 JDC 내국인 면세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후문입니다.

브릿지>
주목할 점은 정부로부터 국제관광섬으로 지정받으며
면세점 설립과 감독권을 이양받았다는 것입니다.

또 1인당 면세한도 역시 파격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개점 6개월만인 지난 3월
1인당 면세한도를 기존 5천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90만원에서
8천 위안,
140만원대로 60% 상향조정했습니다.

정부로부터 권한을 넘겨받아 하이난성 자체적으로 결정한 사안입니다.

인터뷰)하이난성 시민
여기 면세점을 둘러봤더니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자주 올 것 같습니다.

또 현재 중국내 골프장 신규 설치는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하이난성에서 만큼은
이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관광특구 역시 마찬가집니다.

파격적인 혜택으로 외국의료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의사면허를 인정하고 있고
수입하는 각종 의료기기나 약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사실상 없앴습니다.

씽크)캉 바이 잉 / 중국 하이난성 부주임
관련부서들이
제주도를 포함해 세계 유슈의 섬 관광지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발리 등으로부터
면세와 사후면세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이난성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달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동북아의 관광섬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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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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