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로 지하상가 조성 '재추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9.24 17:01
광양로터리 지하상가 조성사업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추진돼 왔으나 번번히 무산됐는데요.

한 개발업체가 지하상가와 함께
공공 지하주차장 조성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광양로터리 일대 지하상가 조성사업이 재추진됩니다.

도심재생 R&D기업인 주식회사 동주D&C는
제주올레파크 조성 사업에 따른 사전 검토용 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업체측은 제주시 동.서광로 996m 구간에 사업비 2천 400여 억원을 투입해
폭 29m, 지하 2층 규모로 상가와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공주차장은 8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하고
공연과 전시, 이벤트 행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소유권은 제주시가 갖고
일정기간 운영권을 행사하는 BTO
즉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제주시는 다만 사업 계획서가 제안서 수준에 불과한 만큼
관련 부서와의 의견 수렴 등 실무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고윤권 제주시 도시디자인과장>
"관계부서와의 충분한 협의도 거치고 광역도시계획,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서 종합적인 의견을 사업자측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광양로터리 지하상가 조성사업이 추진된 것은
지난 1991년 부터입니다.

이후 1996년에는 건축허가를 받은
시공업체의 부도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사업 내용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주 목적이 지하상가 조성에서 공공주차장 운영으로 바뀐게 특징입니다.

상가 임대 분양은 재원 조달과 수익성 확보 차원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착공후 20개월이 넘는 공사기간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와
사업 타당성 문제 등을 두고 논란도 예상됩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광양로터리 지하상가 조성사업이
공공 지하주차장 조성사업과 함께 윤곽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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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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