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범죄 악용..."발급 절차 강화"(28일용)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9.28 08:11
대포통장이
범죄의 온상처럼 활용되니
금융당국에선 통장 발급을 상당히 까다롭게 했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긴 했는데요...

그랬더니 이번엔 풍선효과로 체크카드가
새로운 금융사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MBN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50대 이 모씨는
대출 모집인에게 전화로 대출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고
이미 대출이 많다는게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금융거래를 많이 하면 신용등급이 오르고
대출도 가능할 거라며
체크카드를 발급해 오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건넸는데,
덜컥 체크카드에 있던 450만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대포통장 대신 체크카드를 만들게 한 뒤
카드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내는 수법입니다.

통장 개설과 달리 현금 체크카드를 만들 때는
고객에게 금융거래목적 확인서를 받지 않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 CG IN ###
실제 금융당국이 대포통장을 막으려고 통장 발급을 까다롭게 하자
신규 통장 발급 건수를 줄었지만
체크카드를 이용한 금융사기 비중은 크게 늘었습니다.
### CG OUT ###

이에 따라 은행들도
체크카드 발급을 까다롭게 할 방침입니다.

브릿지>
체크카드 하나 만들려는데요...
(발급목적이 어떻게 되세요?)
다음 달부턴 이 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이런 서류로 발급목적을 밝혀야 합니다.

인터뷰>노승춘 KB국민은행 부부장
이상거래 모니터링 전문 인력을 기존보다 4배 이상 증원해서
은행 창구를 통한 사기자금 인출을 사전에 100% 차단할...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외에도
금융지주자를 중심으로
체크카드 발급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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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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