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 노지감귤 출하가 오늘(5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큰 부진에서 벗어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산부터 수십년간 이어져 온 감귤규격이
새롭게 조정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관심사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 오라동 김익중씨의 극조생 감귤밭.
엊그제만 하더라도 푸르렀던 감귤이
따스한 햇살을 맞아
어느새 먹음직스레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감귤출하 시기에 맞춰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올해 첫 출하에 긴장도 되지만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아 내심 좋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익중 / 제주시 오라동
금년에는 날씨가 좋다 보니깐 당도 좋고 아주 빨리 수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품질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년에는...
지난 1년간 농사의 결실을 맺게 될 감귤출하가 시작됩니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53만 9천톤.
기상여건도 비교적 좋아
외부적인 환경은 지난해보다 훨씬 낫다는 평갑니다.
문제는 비상품감귤 출하와
새로 적용되는 감귤규격을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 CG IN ###
기존 1번과, 2번과와 같이
아라비아 숫자의 11단계에서
2S와 S, M, L, 2L 과 같은 5단계로 대폭 축소된 규격체곕니다.
### CG OUT ###
수십년간 이어져 오면서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감귤규격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지 미지숩니다.
비상품감귤출하는 큰 걱정거립니다.
올해산 역시 출하전부터 벌써 20건 이상이 적발돼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출하초기
가격형성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창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특작과장
노지감귤 첫 출하시 품질이 전체 감귤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저희 도에서는 비상품감귤 출하를 억제하기 위해서 17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서...
2013년산만 하더라도 9천억원대의 조수입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각종 악조건에 비상품까지 판치며
6천 700억원대까지 곤두박질쳤던 제주감귤이
올해는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